지구 온난화 일부,되돌릴 수 없다

(워싱턴 AP=연합뉴스) 기후변화로 인한 파괴적 현상 중 일부는 이제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관련 연구자들이 26일 말했다. 이들은 현재의 이산화탄소 방출 수준이 억제된다 해도 지구의 상승된 기온은 최소한 서기 3000년 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국립 해양대기연구원 지구체제연구소의 수전 솔로몬은 연구결과를 종합해 "우리가 이산화탄소 방출을 중단하면 기후가 100년이나 200년 후 정상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사람들이 상상하고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솔로몬은 인간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 않더라도 1천년 정도 지속될 수 있는 변화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이라고 규정했다.

이 분야 최고전문가로 유엔의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에서 활동하고있는 솔로몬은 지구의 기온이 이미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강우 현상의 변화가 지중해와 남아프리카 및 북미주 남서부에서 관측되고있다고 밝혔다. 솔로몬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450-600PPM에 달할 경우 건기 강우량의 감소로 1930년대 미국을 강타한 한발과 모래 바람과 같은 피해가 남유럽과 북아프리카,북미 남서부,남아프리카,호주 서부 등지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기중 이산화탄소는 산업혁명 이전 280 PPM에서 현재 385PPM으로 증가했다. 미국 럿거스대학 환경예측센터의 앨런 로복은 이번 연구 결과에 동의한다고 밝히고 지구온난화는 매연 발생 장치를 끄면 며칠 후 공기가 맑아지는 대기 오염 같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27일자 미국 학술원 회보에 발표됐다.

by 케찹만땅 | 2009/01/27 14:37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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