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모히칸 영화 포스터

The Last of the Mohicans.

1992년 인터넷이 없던 당시 영화는 TV와 신문광고 면을 통해서 홍보가 되던 때, 우연히 이 영화의 흑백 포스터를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었는데, 손에 칼과 도끼를 들고 어딜 저리 뛰어가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고, 이례적으로 다음해 초에 앵콜상영을 하는 걸 보고, 겨울방학 영어회화학원을 다니던 나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처자와 그 영화를 보러 갔죠. ^^

지금의 서면 CGV인 당시 대한극장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조조할인으로 웅장한 음악을 들으며 감상한 후 밀려오는 감동을 느끼면서 문을 나서는데 웬 40대 아저씨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동감을 하면서도 서로 보면서 웃음을 참지못해 한동안 난처했죠. ^^ 영화의 배경이었던 '록키산맥'이 어찌 그리 우리의 '태백산맥'과 똑같던지, OST 테마도 훌륭했습니다.

남자라면 한 번쯤 볼만한 작품. (당근 여자도 볼만한 작품). 사랑하는 여자에게 한 약속은 꼭 지키자는 숨겨진 주제를 가진 이 영화는 아카데미 '음향상' 수상작. 그리고, 명배우 '다니엘 데이루이스'...

by 케찹만땅 | 2009/02/20 12:33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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