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망원경 발사

허블 망원경에 이어 이번엔 `케플러` 이름이 붙은 천체 우주 망원경이 하늘로 쏘아 올려졌다. 어쩜 `티코`가 서운해하지 않을런지 모르겠다. 케플러가 뛰어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로 자신의 이론을 정립한 업적이 크지만, 티코도 천체 관측엔 일가견을 보이며 큰 족적을 남겼고, 케플러의 연구에 밑바탕이 되었는데... 다음엔 티코 망원경으로 이름 붙이면 어떨까.

허블에 이상이 생긴 것도 같으니까 이거 한 개로는 아무래도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해온 상황에서 적절한 시도로 보여지긴 하지만, 이게 지구와 비슷한 천체를 살펴보는 임무를 띄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 3년 6개월 동안 이 작업을 수행한다고 하는데... 왜 하필 3년 6개월일까?...

2012년 말 ~ 2013년 초가 오기 전에 뭔가 해 볼 요량인가? 이번 마지막 시도에서 만일 그 안에 운 좋게 발견하면 바로 토낄려고? 전에도 그럴려다가 다구리 당했다던데... 이게 뭔 소리? 나도 소설 쓰는거에요. ^^ 요새 인터넷에서 소설 쓰는게 유행인 듯.

화성에 탐사선 보내고, 중국이나 이번에 우주선을 발사한 인도까지 우주 개발에 뛰어들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거 보면 급하긴 급한 모양인가 보다. 먹을 것도 없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이 판국에 허공에다 돈을 쏟아 붓는구나. 차라리 땅파고 들어갈 궁리나 하징~.

아래는 지난 달 12일에 발사하려고 잔뜩 폼을 잡다가 기체 결함 발견으로 이번 달 11일 발사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디스커버리`호. 일단 자태는 포스만땅이다.

by 케찹만땅 | 2009/03/09 11:50 | 신비로운 우주와 과학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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