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막강한 전자사전. 베스타프로 DMP-1

4년 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애용하고 있는 이 PMP는 DMB, 네비게이션을 제외하곤 카메라, 캠코더 기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폰 화질 수준이긴 하지만 영상녹화는 음성녹음 포함해서 정말 괜찮아요. 용량도 당시는 물론 지금도 대용량인 20GB라 배터리가 떨어질지언정 용량이 부족할 일은 없었지요.

이어폰을 꼽지 않은 상태에서도 외장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MP3 사운드는 빵빵하며 동영상은 `바닥 인코딩`을 거치지만 영화 한편 인코딩 시간은 10여분 정도에 인코딩을 거친 파일은 용량도 대폭 줄어드는데다 끊김없이 3.5인치의 비교적 큰 화면에 화질은 물론 소리도 잘 나와서 PC대신 이 PMP로 영화를 보는 재미 또한 큽니다.

PDA의 다양한 전자수첩 기능과 플래쉬 파일이 기본으로 지원되고, 무엇보다 이 PMP의 백미는 바로 `전자사전`. 이건 구입해서 사용하는 유저들이 일제히 인정하는 기능으로 당연 국어사전을 비롯해 한영, 영한, 영어회화, 한중, 중한, 한일, 일한, 일어회화, 옥편, 그리고, 영영사전 등 무려 11가지 사전내장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까지...

또한, 터치 펜의 `펜 베이스` 기능으로 옥편에서 한자 찾을 때 걍 액정에 한자를 그려도(?) 된다는 것과 텍스트뷰어로 영어 원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펜으로 콕 찍으면 바로 사전이 나오는 기능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어요. 덕분에 처음으로 원서를 구입해보기도 했고, 그게 `다빈치 코드`였답니다. 그때부터 `천사와 악마`, `해리포터 씨리즈`를 비롯해 여러 작품들을 영어로 읽으면서 학창시절에 공부의 대상으로만 대했던 영어를 친구로 삼았습니다. ^^

지금 나오는 신제품들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단점이 많이 보이겠지만, 그래도 전자사전만큼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by 케찹만땅 | 2009/04/06 21:53 | ICT 정보와 IoT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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