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와 대치하는 MBC 노조

PD수첩 광우병 방송관련 MBC를 압수수색하러 나온 사법부 당국과 이를 막는 MBC노조 양측의 팽팽한 대치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삼성 장학생`들이 납셨군. 이름하야 `떡검개찰`. 떡검 떡검 떡검 떡검... 뜨끔! 뭐 찔리는거 없수?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가'는 제21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했고,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지만 그 누군가의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탄압을 받는구나. 좀 이상한게 요 근래 `장자연 리스트`보도가 좀 뜸~해지는가 싶더니 쌩뚱맞게 어디선가 `박연차 리스트`가 엄청난 폭발력으로 터지는게 심히 미심쩍다.

그런데, 장자연 리스트를 박연차 리스트로 덮으려고 시도하다 보니까 뜻밖에 의도한 바와 달리 현 여권 실세 중진들까지 굴비 엮이듯이 걸려나오니 갑자기 급당황했었나. 철지난 레파토리인 PD수첩 광우병편까지 들고 나와 검찰이 조사한다고 난리다 난리.

무엇보다 견찰들하고 공조해서 장자연 리스트 수사나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돈을 주고 받는 것도 부도덕하지만, 한 사람의 가련한 영혼을 이토록 참담할 정도로 괴롭힌 것은 부도덕이나 비윤리를 넘어 아주 사악한 측면이 있어 보이고, 여기에는 필히 엄한 단죄와 정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by 케찹만땅 | 2009/04/09 12:00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wpkc.egloos.com/tb/429480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