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벗꽃공원

우리 동네에 있는 작은 공원. 이 공원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자리가 모두 벗꽃으로 둘러싸여져 있으니 일단 이름을 `벗꽃 공원`이라 부르고 싶네요. 여름철만 되면 밤에 산책할 때 꼭 들르는 코스이기도 하죠. 
이 동네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여름에도 바람이 불고 시원해서 한적한 밤에 벤치에 누워 있곤 했었는데, 한번은 집없는(?) 달팽이가 날 찾아왔었죠. 그 차갑고 끈적한 느낌... 왠지 싫지 않았다는... ㅋ

매년 봄철만 되면 이렇게 벗꽃이 피어나 보기 좋습니다. 밤에 야경 한 번 찍어보려는데 디카 성능이 꾸져서리. 하지만, 얼마후 좋은 거 살거지만 그땐 또 벗꽃이 없잖아, 이궁! 천상 내년을 기약해야 되겠네요. 

by 케찹만땅 | 2009/04/12 15:45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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