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과 함께 영어공부를. `24`와 `NEW CSI : MIAMI`

인기를 얻고 있는 여러 `미드`들 중에서 `잭 바우어`와 함께 돌아온 `24` 시즌 7. 이미 올 초에 전파를 탔었지만, OCN 채널에서 4월 10일부터 방영하니까 미처 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감상할 수 있다. 밤 11시에 2편 연속이라 너무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예전에 `24`를 한 번 재미있게 본 적이 있어 이번 시즌 기대가 된다. 새롭게 시작한 시즌 7 초반에 JFK 공항에서 비행기 2대가 충돌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 위기를 모면한 장면은 어떻게 촬영했을까. 순간적으로 굉장히 실감나던데.

또 한편의 시즌 7은 `NEW CSI : MIAMI`로 여기서는 또 `호라이스`반장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근데, 나오자마자 총 맞는 거야? 안습이넹~. CSI는 바로 오늘 그 진실이 첫 방송을 탄다니까 이것두 기대가 된다. 이거는 밤 10시에 하니까 시간 걱정이 좀 덜 되겠다.

24, CSI 둘 다 더빙처리 없이 원어로 나와서 영어 공부하기에도 좋다. 그 동안 계속 영어공부를 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을까. 이제 슬슬 영어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더 생긴다. 자막을 보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극에 몰입해서 보다 보면 어느새 눈은 밑으로 가 자막에 빠져있는걸... 이 자막이 때론 도움이 되기도 하고, 때론 방해가 되기도 해서 좀 얄궂다.

확실히 CSI보다는 24가 더 잘 들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일까. 24가 좀 더 좋아지려 하고 있다. 둘 다 멋있구려!

by 케찹만땅 | 2009/04/13 17:53 | 영어공부는 계속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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