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에 내리는 촉촉한 봄비

오늘은 자연이 타이밍을 잘 맞춰서 비를 내려주고 있다. 곡우라는 절기도 그렇지만 극심하게 메말라 비틀어져 가던 산천에 이토록 고마운 자비를 주는구나. 이런 비는 누구라도 반길 만큼 정말 반갑다. 산불들은 진화될 것이고, 곡식은 잘 자랄 것이다. 갑작스레 치솟던 기온도 한 풀 꺽여서 봄다운 봄을 느껴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너무 건조했었던 것일까. 비가 내리는데도 전혀 습하거나 눅눅하지 않다. 오히려 이렇게 비가 내리니 기분이 좋고, 바람까지 불어서 시원함이 느끼진다. 이런 때는 꽃잎이 떨어지게 되므로 꽃이 많이 핀 나무밑에는 주차를 피하는게 좋다. 아니면 이렇게 된다. 하지만, 내 차는 아니고 (^^) 어쨌든 이런 것도 하나의 멋진 광경으로 보인다. 장관이네. 저 차는 꽃단장 했어요.

by 케찹만땅 | 2009/04/20 14:52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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