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늘은 '충무공 탄신일'

`정조`대왕이 치세기간중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그 위업을 기리고 '영의정'으로 추증했습니다. 이는 선왕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한데 그것을 무릅쓰고 올바른 것을 행한 정조의 훌륭한 업적이라 할 것입니다.

4월 28일... 오늘은 `충무공 이순신` 호국대장군님의 탄신일입니다. 참으로 흥미있는 것은 이순신 장군이 어렸을 적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소위 '엘리트'가 아니라 2류 였다는 것이죠. 거의 3류로 떨어질뻔 하기도...^^.

왜, 위인전 보면 대체로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고... 나이 언제 되던 해 이러저러한 일로 신동이라는 칭찬이 자자...' 뭐, 이런거요. 그런 위인들이 임진왜란 당시 적지 않았는데(오성과 한음 등) 어쨌든, 이순신 장군은 '과거'에도 낙방하고 타향을 떠돌던 당시로서는 별 대책이 없었던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32세의 나이에 겨우 급제하고 나서도 미관말직으로 북쪽 변방을 전전하며 충실히 임무에 전념했으나 부패한 상관들에게 굽히지 않아서 출세가 막히던 중, 때를 만나 운명이 그를 이끌어 역사의 중심에 홀로 우뚝 서게 되니 부하 장수들의 절대적인 충성을, 만 백성들의 존경을, 적들의 두려워함을, 군왕의 견제와 시기함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조정의 지원 하나 없이 무기와 화약 등의 군비를 조달하고 군사들을 먹이시며, 백성들의 생활까지 돌보면서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적과 대치하면 죽을 힘을 다해 전투에 임하셨던 장군에게는 천만 마디의 찬사조차도 부족할 것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장군님의 실제 초상화가 없다는 겁니다. 위 사진은 전해지는 기록 한 줄을 토대로 그린 상상화입니다. 그 외에 전해져 오는 말로는 '...키가 170cm 정도에 용모는 단아하며 보통 체격이고, 약간 내성적인 성격이면서 부하들에게 자상했다...'고 합니다.

<영웅은 고독하다 했던가... 그때... 거기에... 장군님께서 계셨습니다...>

by 케찹만땅 | 2009/04/28 15:49 | 충무공 이순신 장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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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4/28 22:35
그리고 마지막은 뷁멸입니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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