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1일
MBC 뉴스후 "경찰, 장자연 수사의지 있나"
MBC가 경찰보다 낫네. 경찰은 무능의 극치. 부끄럽다 대한민국 공권력 !!
MBC TV "뉴스후"가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일본에 체류 중인 고(故)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행방을 추적했다.
김씨는 장자연 사건의 핵심 피의자지만 일본에 체류하면서 경찰의 소환 요구에는 불응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이후 김씨와 단 한 차례 통화에 성공했으며, 그 이후에는 연락도 안 되고 소재도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스후"는 경찰이 일본에서 행적을 감춘 김씨를 왜 못 잡는 것인지 의문을 던지며 일본 내 김씨의 행적을 좇았다.
제작진은 김씨가 일본에서 휴대전화를 빌리면서 현지 보증인으로 내세운 김씨의 지인 황모씨의 소재를 파악했다. 제작진은 그곳을 찾아가 이웃들로부터 김씨가 몇 달 전까지 황씨 집을 자주 드나들었고, 최근 황씨가 갑자기 집을 비우고 사라졌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제작진은 또 지난해 12월 김씨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입수해 통화 상대방을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대부분의 사람이 통화를 거부하거나, 김씨를 모른다며 통화한 사실을 부인했고 심지어는 김씨의 이름을 대자 일방적으로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을 경찰이 확인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투데이 / 인터넷 뉴스팀# by | 2009/05/01 14:11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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