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PC게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Return to Castle Wolfenstein

보통 1인칭 FPS 게임의 시초를 두고 흔히 'DOOM'을 말하곤 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캐슬 울펜슈타인'이라는 게임이 1991년 경에 나왔었다. 8비트 뿅뿅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었다.

'둠'을 했던 게이머들이 그 전작이라는 이유로 이 고전 '울펜슈타인 성'을 플레이 하기도 했었는데,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id 소프트가 다시 그 향수를 느끼게 하는 후속작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Return to Castle Wolfenstein)'을 출시했다.

2001년에 나온 게임치고 그래픽의 손색은 없다. 지금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 약간 엉성한 점이 있긴 하나 그걸 단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다. 오히려 독특한 소재와 이를 풀어 나가는 시나리오는 그 어느 게임보다 흥미진진하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여 나치 독일과 승부를 벌이는 여러 게임들 중에서도 아이디어가 뛰어난 이 게임을 '메달 오브 아너'의 X-파일 버전으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전쟁 중 나치 독일은 과학과 예술을 비롯하여 손대지 않은 분야가 없었다. 그렇게 본다면 중세시대 이전부터 면면히 이어져온 '신비주의' 혹은 '은비주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졌을 소지가 크다. 그러한 논리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이 게임에서 독일군의 가공할 음모를 파헤쳐야 한다.

그래도 민간인은 해치면 안되요. 따끈한 음식은 에너지를 보충해주니 식기 전에 빨리 먹기를. 음식 넘기는 소리가 일품이다.

처음에는 정상적인 독일군(?)들이 나온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게임은 그 본색(?)을 드러낸다. 당신은 수퍼 히어로... 이긴 하지만, 독일군을 앞세우는 현명함도 발휘하자.

게임이 점점 '아스트랄'해진다.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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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찹만땅 | 2009/06/13 12:46 | 게임의 천국 | 트랙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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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4/05/11 20:48

제목 :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Wolfenstein ..
FPS의 시초 둠(DOOM)보다도 앞서 나왔던 게임 울펜슈타인.. 그 후 2000년대 초반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Return to Castle Wolfenshtein)`으로 다시 만들어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재미있게 했었는데 수류탄을 쓰는 재미가 쏠쏠했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제 다시 제작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의 여러가지 트레일러를 보니까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가 미국에 원자폭탄을 투여하고 승리해 미국과 유럽을 정......more

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20/09/25 13:52

제목 :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스크린샷
인디아나 존스인가? 왠 쇠창살음 이런 보물이 있을땐 더욱 조심을 해야지. 거봐 내말이 맞지... 적의 레이다가 폭파되었다. 이 게임에선 수류탄을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시대에 이미 이런 저격용 라이플이 있었나. 적외선 모드는 떨어지지만 야간 사격이 가능하면서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니... 이 총 주면서 절대 독일군에게 뺏기지 말라는군. 설마 이거 타고 탈출을? 많은 걸 요구하는 군. 시가전은 항상 어려워.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생각난다. 저건......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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