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소오강호'는 없다.

소오강호(笑傲江湖) 2001

김용이 '더 이상의 소오강호는 없다'. 라고 극찬한 40부작 무협드라마.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린 훌륭한 캐스팅과 그들의 섬세한 연기때문에 한 편도 빠지지 않고 본 작품이다.

사형인 주인공 영호충을 좋아했으나 아버지 화산파 장문인 '악불군'의 음흉한 흉계로 다른 운명을 걷게 되는 비운의 여인 '악영산'.

영호충과 운명적인 인연으로 일월신교의 '아행행한' 교주 임아행의 딸 '임영영'.

그 아버지에 그 딸인만큼 얘도 화나면 무섭다. '느그들 다 죽었뜨~!'

그대 이름은 '동방불패'. 오늘도 십자수 놓고 계시나요? 근데, 남자야 여자야?

어검술의 경지에 이른 영호충이 신검합일로 '독고구검'의 초식을 펼치려고 준비하고 있음. 동방불패는 영호충이 펼치는 독고구검을 감탄하며 바라보는데.....

두 사람 행복하세요. 해피~ 무협은 그래도 해피엔딩이라서 좋아.

역대 제작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듯. 원작에 충실했고, 규모도 컸으며 무엇보다 `독고구검`의 연출이 돋보였던 무협 드라마의 수작입니다.


by 케찹만땅 | 2009/07/28 12:29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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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4/02/08 22:49

제목 : 소오강호 창해일성소, 동방불패 지기금조소
笑傲江湖 滄海一聲笑 東防不敗 只记今朝笑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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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오강호 (笑傲江湖, 1990)
무협소설의 보석, 김용의 '소오강호'. 주연 : 허관걸, 장민, 장학우. 감독 :서극, 정소동.당시 이쑤시개 물고 쌍권총이 난무하던 홍콩영화에서 무협으로의 변화가 일기 시작하던 때 첫 주자로 등장한 영화. 방대한 원작을 제한된 시간에 상영하기 위해 각색을 거쳤으나 아주 볼만한 영화. 파도에 웃음을 실어 세월따라 살아온 삶 구름에 웃음을 실어 모든 은원을 잊으니 강산도 따라 웃는다. 부......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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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범중화권 최고의 무협소설가 `김용(金庸)` 30일 타계
향년 94세인데 이 분 본명이 사량용(査良鏞)입니다. 1924년 중국 저장성 출생으로 1955~72년 `영웅문` 3부작인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 `신조협려`와 `천룡팔부`, `소오강호`, `녹정기` 등 모두 15편의 무협소설을 남겼습니다. 소설 영웅문은 고등학교 시절 유행을 타고 학교 내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중 `의천도룡기`는 이연걸이 주연으로 나오고 홍금보, 장민, 구숙정 등 호화 출연진으로 구......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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