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제네럴 확장팩 '제로 아워' 챌린지

Command and Conquer Generals, Zero Hour Challange

제로아워에는 정규미션외에 '챌린지'라는 별도의 모드가 있다. 이는 커스텀 스커미쉬 플레이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 3개의 진영안에 또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3명의 장군이 있어 총 9명의 장군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머지를 상대해보는 방식이다.

미국, 중국, GLA 특유의 기본적인 전략과 전술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여기에 자신만의 독특한 전술이 추가되는데 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은 제공권을 장악했으므로 군수물자나 자금을 공중투하로 조달받을 수 있다.>

미국 - 특수 공군력과 레이저, 그리고 대량파괴 무기체제 .
중국 - 핵전술과 특수보병, 강력탱크 부대체제.
GLA - 생화학 유독성 물질, 자살폭탄공격, 매복과 위장술체제.

<핵미사일 발사~!>

GLA는 자멘 켈이 건물을 폭파시킬 수 있고, 보병이 화공약품 뿌리는 거 말고는 별로 추가된 점이 안보인다. 중국엔 보병과 탱크에 놀라운 능력을 부여하는데 보병들이 모이게 되면 날아가는 전투기까지 격추시킨다. 이들이 들이닥치면 도망가도록 하자. 탱크 역시 기동력, 화력, 발포 속도, 장갑의 능력이 향상되었는데, '오버로드 탱크' 2대면 무서울게 없다. '나를 따라 오라우~'.

우리의 미스 '흑수선'은 정규미션에 등장한 인물과는 다른 인물로 교체되었다. 눈꼬리가 째져보여서 무섭다. 함 걸리면 분위기 안 좋겠다.

<미국의 커맨드 센터를 탈취하는 흑수선. 이렇게 되면 미국의 기술과 무기를 쓸 수 있다.>

그래도 제일 맘에 드는 쪽은 강력한 공군력을 자랑하고 독특한 레이저 무기로 무장한 미국이다. 이들 레이저 무기는 지상은 물론 공중까지 방어하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이고, 레이저 탱크들은 기동성도 빠른데다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적을 제압하는 속도도 뛰어나다.

<레이저 방어 포대로 수비진영 구축.>

역시 가장 쎈 것은 공군이다. 적이 손쓸 수 없는 위치에서 대량 폭탄 투하 아니면 정밀 유도 폭격을 하면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다. 하늘을 뒤덮는 거대한 가오리 'B2 스텔스 폭격기'는 단 한 대 만으로도 적의 기지를 초토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떨친다.

<융단폭격을 실시하는 가오리 비행기.>

강력한 공군을 지휘하는 장군을 선택하면 이 B2 폭격기를 일정 시간마다 주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F-117 나이트 호크 스텔스'기도 공군사령부에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코만치 헬리콥터에도 스텔스 기능이 추가된다.

<적의 방공포도 스텔스기에는 무력하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적들의 거만하고, 비위 거슬리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적은 이미 진영을 갖춘채로 시작하지만, 플레이어는 달랑 커맨드 센터에 불도저나 일꾼이 하나만 주어질 뿐이다. 그래서, '챌린지'다. 따라서, 초반에는 기지 방어에 중점을 둔 수비위주의 전략을 쓰면서 적진을 향해 조금씩 진격해야 한다. 상대편의 심리전에 말려들면 안된다.

<이런 의외의 공격이 겁나는 거다.>

특수유닛들과 특수무기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나중에 전세역전이 되어가면서 분위기 반전의 묘미가 펼쳐진다. 이때쯤 되면 앞서 거만이 콧구멍을 찌르던 상대편 장군의 목소리는 기가 점점 죽고, 불리할수록 분노를 내뱉는다. 패배가 굳어져가면 한숨, 협상회유, 엉뚱하고 썰렁한 농담, 말도 안되는 억지 등을 늘어놓는데, 돌려줄 대답은 한가지. '꼴 좋다~'.

by 케찹만땅 | 2009/08/04 13:21 | 게임의 천국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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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쯤에서 게임을 빙자해 소설 써보는 시리아 사태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쯤에 세계정세의 앞날을 내다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등장한 게임이 있었는데 그것은 `커맨드 앤 컨커 : 제네럴(Command And Conquer Generals)`이었다. 원래 이 C&amp;C 씨리즈는 타이베리움과 지구의 운명을 놓고 벌이는 영원한 숙적 GDI와 NOD의 전면적인 대결이 주된 핵심 건더기였지만 제작진이 일탈을 꿈꾸었는지는 몰라도 곁가지를 쳐서 두 개의 새로운 씨리즈를 내놨으니 그 하나는 `레드얼럿(......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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