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이후 구입했던 CD음반과 Roxette's Greatest Hits

LP로 사 모으던 음반이 언제부턴가 디지털 바람이 불면서 CD로 구입형태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또 하나씩 모이는 걸 보고, 타워형 CD 수납함을 구매하기도 했었죠. 지금이야 음원을 모두 MP3로 다루지만 10여년 전까지는 CD 음반이 대세여서 CD 플레이어를 지금의 MP3처럼 들고 다니는 걸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LP판에 비해서 보관이나 관리, 이동 등이 간편해 여러모로 좋았지만 가격이 좀 비쌌어요. 집에 있는 오디오에는 CD 플레이어가 없었지만, 이미 컴퓨터에 CD-ROM 드라이브가 기본적으로 장착이 된 시기라 컴퓨터에 넣고 들으면서 여라가지 작업을 하곤 했지만 이것도 다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MP3 음원이 나오기전까지 구입했던 CD를 모아보니 한 몇 개 됩니다.

이 때는 컴필레이션 음반이 많이 나왔고, 클럽 DJ 믹스나 메가 히트 앨범 씨리즈도 유행할 때 였습니다. 그 외 OST로는 더 록, 인디펜던스 데이, 사진엔 없지만 크림슨 타이드 등과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이루어 낸 Boys 2 Men 2집, Coolio, Power FM Power Music, Ace of Base, Puff Daddy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Roxette의 Greatest Hits – Don’t Bore Us Get to the Chorus! 아마 가지고 있는 CD들 중에서 제일 비싸게 주고 산 것으로 기억되는데 노래가 18곡이 들어 있고, 기존의 앨범에 있지 않은 새로운 노래들도 추가된 음반입니다.

Roxette은 우리나라에 영화 Pretty Woman의 OST 삽입곡 It must have been love로 알려져 인기를 얻은 그룹으로, 그 외에도 June Afternoon, You don’t understand me, joyride 등 많은 히트곡들이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곡은 Listen to your heart입니다. 왠지 이 노래의 분위기에 좀 많이 끌리는 듯.

by 케찹만땅 | 2009/10/21 20:56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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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20/02/12 19:49

제목 : 예전에 취미삼아 모았던 LP판
KBS 수신료와 관련된 포스트를 쓴다고 처분한 TV가 있던 빈 자리를 사진으로 찍던 중 밑을 보니 TV보다도 더 오래된 오디오가 언제나 그랬듯이 그 자리에 있네요. 그러고보니 우리집에도 골동품이 많아~ TV가 18년 정도 되었다면 이건 20년을 한결같이 여기 있었구나. 하도 안 틀었더니 스피커도 잘 안나오고, 턴 테이블도 지멋대로 돌아간다. 그동안 관리를 너무 안했구나. 이것두 처분해야겠는데 ^^ 일단 먼지를 좀 닦아주고, 이어 눈길이 가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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