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支이야기 1 - 쥐(子)

설치류과에 속하는 포유 동물로 몸이 작고 동작이 민첩하다. 물을 좋아하고 잡식성으로 야행성이라서 밤에 잠을 자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번식력이 강하고 자살도 할 줄 알며 양의 배설물을 제일 무서워한다. 조금만 묻어도 털이 썩으면서 빠진다. 그래서 쥐띠인 사람은 배우자 감으로 양띠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도 한다.

얼굴이 야윈사람들이 많으며 원숭이의 몸집과 용의 두뇌를 형상하는 고로 쥐, 원숭이, 용은 삼합하여 水局이 되니 물의 기운을 가진다. 방위는 북쪽이고 오행은 물이다. 꼭 절대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쥐와 같이 물 기운을 사주에 가진 사람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교성이 좋으며 노는 걸 좋아하여 신변잡기나 음주가무를 즐기는 편이다.

쥐는 눈치가 빠르고 위계질서가 있으며 집단의 규범이 있다. 또 가정 파괴 행동도 자제할 줄 안다. 인간들의 생존권 싸움과 유사한 패싸움도 한다. 모든 면면들이 인간의 실생활을 앞질러서 공동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육십갑자의 맨 처음을 쥐가 차지하게 된 것이다.

쥐가 사주에 들어 있는 사람들은 남의 이목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밖에 있는 물건들을 집으로 잘 물어오는(가져오는) 경향이 있으며 쥐띠들이 한 곳에 많이 모이게 되면 당파가 생기고 편이 갈리어 분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자손번식의 욕구, 지혜, 유동성, 친화력의 기질이 있다. 역마기운에 자기의 에너지를 남에게 줄수 있는 심신의 기운이 있다.

친화력으로 주위 사람과 잘 동화된다. 유머와 재치가 있으나 지나치면 아부로 치부될 소지가 있으므로 중용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자식에 대한 사랑과 정에 치우치기 쉽다. 약간은 사사로운 면을 끊어버리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신장기능이 강하고 자자근면하여 곡식과 재물을 잘 모으는데다가 입맛이 다채로우며 식복이 있다.

by 케찹만땅 | 2009/12/13 17:55 | 음양과 오행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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