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통변 - 편인과 정인

편인은 게으른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눈치는 있다. 그래야 눈치밥이라도 먹지. 게으른데 눈치도 없으면 밥 굶는다. 게으름의 또다른 면은 늦게 자는 것인데, 당연히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스타일이 된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걸로 밤새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인이 강한 사람들은 밤 새지 마~란 말이야~.

이 게으름에는 편재가 약이다.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할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편재와 같이 있으면 묘하게 SF적인 것에도 관심이 많다. 신비주의를 좋아해서 접신이나 퇴마사들도 있고, 철학적 사고와 '직관력'이 발달해 종교, 철학, 심령, 참선 수행, 명리가 등에도 많다.

아니면 예술이나 기술방면으로 관심이 있어 관련분야로 진출하며 정재와 함께 하면 의사, 약사, 한의사에도 소질이 있을 수 있으며 장수법에 관심을 가지는 면도 있다. 어쨌든 직관력으로 인해 예감이 좋고, 영감이 발달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약간 괴팍한 면이 있다면 댓가를 바라지 않는 봉사심이 있어 하고 싶으면 그냥 해주기도 하지만 하기 싫으면 돈을 많이 준다해도 하지 않는다. 옛날 평양감사 하기 싫다고 한 사람도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

정인은 자애, 희생을 나타내는데 주로 어머니 같은 존재라서, 신약사주에서는 구세주가 된다. 편인과는 달리 같은 봉사를 해도 댓가를 바라는 면이 있다. 어찌보면 합리적이다.

인성(印星)은 문서나 어문계열쪽이라 편인이 외국어 계열이라면 정인은 국문학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교육분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교육자의 성(星)이 될 수 있다.

대체로 보수적 성향이라 고법(固法), 전통사상을 보이며 사는 동안 병이 적고, 요리를 잘하는 편이며, 역시 직관력이 좋아 점술에도 일가견이 있다. 식신이 함께 하면 문학에도 소질을 보이고, 정재로 인해 요리에 밝을 수 있다.

by 케찹만땅 | 2010/02/12 16:31 | 음양과 오행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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