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세대 + 축포세대 = 육포세대

축포세대라고 해서 뭔 말인가 봤더니 `저축포기세대`의 준말이었구나. 하긴 최저시급에 간당간당한 일당받는 알바로 무슨 저축이며 미래가 있을까. 그러면 이미 `오포세대`에 `축포세대`가 더해져 이젠 `육포세대`가 되었네. 완전 육포되었군. 하우스 푸어에 이어 이렇게 일해도 돈을 모으지 못해 발전이 없는 워킹푸어. 이제는 이들이 헬스푸어로 전락하기까지.



5포 : 학업, 취업, 연애, 결혼, 출산 + 저축 = 6포.

6포의 공통점 - 돈이 없으면 못한다. 


요샌 대학 공부도 취직도 돈 없으면 못하는 더~러운 세상.


학자금 대출이다 뭐다 해서 졸업과 동시에
빚부터 떠앉고 사회로 나오는 청년들이 불쌍타.


다른 건 다 반띵 정신을 철저히 지키면서
왜 대학등록금만 외면하나.


이런거 보면 취임하자 마자 서울시립대 등록금
반토막 내고, 서울시 부채 1조 2천억을 줄인
현 박원순 서울시장님 대단하시죠.



Show me the money~  돈 없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
Give me the money~  돈만 주면 뭐든 다 되는 세상~


주머닐 털어 털어 털어~
적금을 쪼개 쪼개 쪼개~


술 담배 끊어 끊어 끊어~
인생 돈이 전부야~!


by 케찹만땅 | 2012/07/31 15:43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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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꾸질꾸질한 얼음정령 at 2015/01/26 19:53
안녕하세요~오마이뉴스 대학생 시민기자입니다. 다름 아니라 20대 오포세대 문제에 대해 취재하던 중 케찹만땅님의 포스팅을 보게 되었는데요, 본문에서 언급하신 오포세대는 본인이 지으신 말인가요 아니면 어디에서 보고 쓰신 말인가요? 만약 지으신 말이면 어떻게 해서 이 오포세대란 말을 짓게 되셨는지, 어디에서 보신 거라면 그 출처를 밝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케찹만땅 at 2015/01/26 23:03
이 글은 2012년 7월 31일 작성된 것으로 그때에는 주로 `삼포세대`가 지배적으로 쓰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데에서 보고 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가 지어냈다고 하기도 그런게 왜냐면 이런 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리고, 누구라도 그렇게 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때에 앞으로는 더 많은 포기 요인들이 생길거라 생각했고, 온라인에서 보았던 `저축포기세대` 줄여서 축포세대를 더해 `육포세대`라는 말을 하기 위해 오포세대라고 했던 겁니다. 그 당시 너무 과중한 등록금 때문에 대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생활 전선으로 내몰리면서 힘들어했고, 줄곧 반값등록금이라는 말이 회자되던 때였습니다. 돈이 없으면 학업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세상에서 끝내 새누리명박근혜의 거짓말로 남아 물건너 가버린 반값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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