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밑에서 7080콘서트와 함께 한 문탠로드 걷기행사

시간 맞춰 갔더니 이미 이벤트 광장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점심때 까지는 날씨가 참 맑고 좋다가 오후 들면서 날이 흐려지네요.
그래도 행사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했음.

출발 전 몸풀기 동작을 '레이디 포스'와 함께

여기 오면 종종 보는 유람선 바톤 터치.

당연한 얘기를 ^^

식전 행사가 좀 많군요.

오늘의 주제는 7080 콘서트입니다. 추억의 엽서와 생수 한 병을 줍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잠시 바닷가를 거닐면서. 저 멀리 보이는 오륙도.

그 옆에 수평선 너머를 지나가는 크루즈 유람선

이제 출발하고, 처음 경유하는 미포 유람선 선착장. 여기 횟집도 많아요.

미포를 돌아 올라가는 도로. 여기는 영화 해운대에서
지진해일이 몰려오는 모습을 찍은 그 장소입니다.

문탠로드 숲 속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날은 어두워지고 불이 켜졌습니다.

바다 전망대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 찍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나는 교복자율화 세대여서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음.

처음 미포를 지나 여기는 청사포. 어느새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콘서트 광장에 도착하니 방석과 야광봉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야광봉들이 빛을 내면서 콘서트 분위기가 형성되었죠.

아까 출발하기 전 나왔던 레이디 포스가 다시 나와 써니와 함께 디스코 타임.

이번엔 관객들과 함께. 엇, 구청장님도. 여기엔 선물이 걸려있기에 다들 열심.

다음 순서에서는 2인 밴드가 나와 Richard Marx의 Now and Forever를 비롯해서
몇 곡 노래를 부르는데 마침 달이 저 위로 떠오르니 운치가 최고입니다.

어제는 달이 굉장히 밝은 노란색이더니 오늘은 날이 흐리고
대기가 불안정해서인지 어두운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순서는 '높은음자리'의 김장수씨가 장식을 했는데
이 분 노래 실력과 함께 퍼포먼스 아우라 끝내줍니다.

잠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볼까요. 히트곡 '바다에 누워'


콘서트가 끝나고, 해월정으로 오니까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들어서 있네요.

벨트, 지갑 등 가죽 수제품들.

도자기 머그컵. 사랑해 저거는 세트인가 보군요.

이걸 수제로 만들 정도면 손재주들도 좋네요.

달맞이 언덕을 내려오며

by 케찹만땅 | 2012/09/02 11:44 | 전시축제/부산의 명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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