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가 멋졌던 드라마 `신의`

올해 유독 드라마나 영화의 작품들이 '시공의 이동' 이라는 소재를 많이 다루었는데 여러모로 좀 아쉬웠던 '아랑사또전'이나 끝부분이 초큼 황당했던 '닥터 진'에 비해 오늘 마지막회가 방영된 '신의'는 마무리가 꽤 인상적이면서 괜찮았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태양흑점폭발'을 살짝 땡겨와 흥미를 유발시키는 센스. 드라마 왕국 엠비씨를 누르고 SBS 드라마 승.

아놔~, 이 분 ㅋㅋㅋㅋ 다크써클 기철이라고... 나중에 얼굴이 고드름되심.

"여긴 감자가 없어.." 뜬금없는 이 대사에 어찌나 웃었던지. 그 감자와 밧데리가 없는 시대에서 지낸다고 고생했던 은수.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시간을 넘고 넘어 이렇게 다시 만난 건 서로에 대한 '간절함'... 이거야말로 시공을 뛰어넘는 사랑. 이런 거 보면 사람의 몸보다 마음이 머무는 곳이 더 중요할지도. 그렇다고 콩밭에 가 있으면 곤란함.

by 케찹만땅 | 2012/10/31 00:34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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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3/07/23 17:02

제목 : `신의` 참 재밌게 봤었는데.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대망’, ‘태왕사신기’, ‘신의’. . . 주옥같은 작품들. ㅜ.ㅠ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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