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Secret Society, 秘密結社)`

세계를 움직이는 어둠의 권력 비밀결사 - 기류 미사오

‘보이지 않는 정부’가 지배하는 또 하나의 세상

비밀결사라는 집단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나 흔하게 있어왔다. 당장 오늘이라도 친구 3~4명이 모여 무슨 무슨 결사를 지들끼리 비밀스럽게 만들면 그게 비밀결사가 되니 신고의무나 허가가 필요없는 결성에 어려움은 없다. 모든 것은 진화하기에 이 '비밀결사'의 역사도 그랬을 것이지만 `비밀`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성질답게 은밀하므로 얼마나 어떤식으로 진보가 되어왔을지는 쉽게 알 수 없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일종의 신비로움을 가져다 주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사람의 본성은 여러가지이고, 이 세상이 돌아가는 메카니즘도 다양하니 여기에는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 중엔 다른 사람들이나 세상일을 좌지우지하고 싶어하거나 기득권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지만 이걸 드러내놓고 하게 될 경우 필히 반대하는 사람이나 방해자들의 거센 반발과 벽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일반 사람들은 모르게 장막 뒤에서 또는 물밑에서 은밀하게 행동을 하며 모종의 일들을 대중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리거나 눈에 안보이게 진행시키는 세력이 있으니 우리는 이를 비밀 단체나 집단 이른바 `비밀결사`라고 한다. 이들이 좋아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 있다면 그건 `막후 접촉`이고나 할까.

이 책에서 소개되는 비밀결사는 가장 흔하게 회자되는 `프리메이슨`을 필두로 그 안에서 새롭게 나타난 이너 써클 `일루미나티`와 이를 토대로 계속해서 가지치기로 나타나는 `300인 위원회`, `원탁회의`, `CFR`, `빌더버그` 등의 소위 `엘리트` 그룹들과 비밀결사의 원조이자 시조라 할 수 있는 중세시대에 결성된 `템플기사단`, `시온수도회`의 역사적인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 외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툴레협회`는 히틀러에게 상당한 정신적 영향력을 미쳤으며 영화 `헬보이(Hell Boy)`에서도 소재로 나왔었고, 비슷하게 브릴협회, 장미십자회, 지옥의 불 클럽, 악마교회, 동방성당기사단, 카타리파, 에세네파, 그노시스파 등등 마법과 오컬트 분야까지 그간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by 케찹만땅 | 2012/12/11 16:16 | 나의 서재와 책 한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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