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미국의 `도청` 대상이었다

미국, 주미 한 · 일 대사관 등 38개국 도청, 우방국 전방위 도청 파문

뭐 이전부터 알고 있는 거지만 새삼스럽게 터진 지금 우리의 수꼴들은 미쿡 성님께서 싸지른 이 사태에 대해 어이 생각할까. 모르긴 몰라도 망구 별 생각이 없을거야. 원래 그렇거든.

미국이 도청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는 발끈했고, EU도 ''우리가 적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미국의 도청이 사실이면(당연 사실이징~) FTA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는데 이미 FTA를 체결한 우리는 뭐지?

이런 와중에 미국은 "다른 나라처럼 미국도 외국정보 수집한 것일뿐"이라고 겉으로는 누구도 믿지 않을 발뺌 변명을 하면서 "제2의 스노든을 막아라"며 미군 퇴역장성들을 일제히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어쩜 이렇게 우리나라 갑질하던 놈들과 똑같은지. 이 시점에서 에콰도르 대통령의 의미심장한 발언, "스노든 운명은 러시아 손에 달렸다"

by 케찹만땅 | 2013/07/01 14:57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1)

트랙백 주소 : http://wpkc.egloos.com/tb/519228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3/07/01 15:15

제목 : 신의 죽음과 제3의 시나리오
두 작품 모두 김진명 작가의 작품으로 소재 자체는 서로 무관하지만 결국 내용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엮여져 뗄레야 뗄 수 없이 이어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 두 소설을 같이 읽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제3의 시나리오에서는 2000년대 초반 미국의 911 사태 이후 '테러와의 전쟁'에서 비롯된 우리나라의 이라크 파병 문제와 북핵으로 다시 시끄럽던 한반도를 바라보던 그들이 세웠던 3가지 시나리오들 중 알려지지 않은 3번째를 알아내기 위......more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