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개의 센서가 만드는 풍요로운 미래

□ 요약
○ 센서 기술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T센서 정상회의에서는 향후 10년 안에 1조 개의 센서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함

□ 주요 내용
○ 지난달 23일 스탠포드 대학에서 미래사회를 향한 센서 기술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T센서 정상회의가 개최됨
- 학회 명칭인 TSensors(Trillion Sensors)는 향후 10년 안에 전 세계 IT 인프라에 매년 1조 개의 센서가 필요하다는 뜻임. 현재 전 세계에서는 매년 10억 개가 넘는 센서가 출하되고 있으며, 10년 후에는 이보다 1,000배 이상 증가한다는 게 그들의 주장임
- 시스코와 GE는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를 2020년 15조 달러 규모로 예측함. 구체적인 숫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지만 우리 사회가 대규모 센서 네트워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 것임

○ TSensors 학회 의장인 Bryzek 교수가 1조 개의 센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은 미래사회에 대한 낙관론을 담은 책 <풍요(Abundance)>에 기인하고 있음
- X-Prize 재단의 창립자인 피터 디아만디스와 스티븐 코틀러 기자가 공저한 이 책은 우리 세상이 예상보다 빨리 풍요로운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함
- 디아만디스는 이 책을 통해 식량 부족, 보편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 체제, 물 부족,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가 20년 안에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함
-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Bryzek은 풍요로운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센서 기술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간주함. 그의 전망에 따르면 풍요 상태에 도달하려면 센서 개수가 10조 개를 넘어 100조 개에 근접해야 함

○ 풍요로운 미래사회는 기술의 혁신적 진화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러한 혁신적 기술들은 센서 네트워크의 수요를 크게 증대시킴
- Bryzek은 기술의 진화가 가속화될 영역으로 바이오, 의료, 나노, 네트워크 및 센서, 디지털 제조, 인공지능 로봇 등을 꼽으며 네트워크 및 센서 분야에서 스마트 시스템의 전개가 시작되고 이것이 센서 수요를 촉진시킨다고 전망함

○ Bryzek가 말하는 스마트 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의복, 디지털 헬스, 사물인터넷, 컨텍스트 컴퓨팅, CeNSE(Central Nervous System of the Earth), 5-in-5 등을 가리킴
- 컨텍스트 컴퓨팅은 이용자의 감정을 포함해서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처리가 가능한 기술임
- CeNSE는 HP가 제창한 정보 에코 시스템으로, 대량의 센서를 배치해 지구 환경을 모니터링하자는 개념임
- 5-in-5는 IBM의 기술 예측에서 언급된 5년 안에 세상을 바꿀 다섯 가지 기술이며 여기에는 촉각, 시각, 청각, 미각, 후각 등 오감을 담당하는 센서 기술이 포함됨

○ 현재 대학과 연구기관의 R&D 활동과 더불어 선진 기술기업에서 센서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는 중임
- 노키아는 ‘Nokia Sensing XChallenge'라는 콘테스트를 통해 센서 신기술 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는 센서를 디지털 헬스케어에 응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스타트업 Nanobiosym이 우승함
- 퀄컴도 Qualcomm Tricorder X-PRIZE란 콘테스트를 통해 센서를 이용해 소비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음
- 삼성전자 갤럭시S4에는 9개의 센서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돼 있는데,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이 센서 기술의 발전을 가져왔음

○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T센서 정상회의에서 볼 수 있었던 긍정적인 생각에 의한 기술의 진화가 인류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 줄 것임.

by 케찹만땅 | 2013/11/19 16:39 | ICT 정보와 IoT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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