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 재자약살격

경금(庚金)이 인월(寅月)에 태어났지만 금기운이 대체적으로 강하고 인성도 있습니다. 인(寅)의 지장간 중 병화가 천간에 투출하니 천상 편관격이 됩니다. 이렇게 신강이라면 자기를 제어해줄 수 있는 편관이 와도 좋습니다. 허약한 아이에게는 기운을 북돋워줄 필요가 있듯이 개구지고 뻐대는 아이에겐 적절한 쿠싸리도 필요하니까요.

월지 인은 동네 북으로 두들겨맞고 있는 재성이지만 이 재성이 그나마 지푸라기라도 잡을 수 있는 건 다소 좀 약해 보이지만 오로지 병화 뿐이니 여기에 목을 매어 이 병화가 금을 다스려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초년 목운에 이어 수운으로 가면서 수가 용신을 극하는 기신역할이라기 보다는 희신을 생해주고 강한 일간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흘렀는지 출사하여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른 성공 뒤 나중에 대운이 서방으로 달리면 이 사주는 더 이상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일찍이 한 건 했으니.

by 케찹만땅 | 2014/11/05 18:05 | 음양과 오행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wpkc.egloos.com/tb/525473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