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F.E.A.R) 2, 새롭게 다가오는 공포

1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우선 그래픽이고, 그 다음으로 주인공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른 장소에 투입된 새로운 대원의 시각으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무기의 수가 제한되어 현실적이고, 처음에 좀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으로 플레이어가 임의대로 게임을 저장할 수가

없고, 특정 지점까지 가면 자동 저장이 되는데 자주 저장되어 좀 지나면 익숙해집니다.

저 소녀.. 전작보다 조금 컸나?

왠지 따라가야할 것 같은.

얘 어디가니, 기다려

분위기 한 번 아쌀함.

누가 깨우는 통에 정신을 차려보니. 좀 예쁜데

팀원들과 같이 듣는 작전 명령 하달.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마치 크라이시스(Crysis) 1편의 느낌이 납니다.

일단 안으로 진입한 팀원들의 작전 회의.

처음 장갑차 안에서 깨워준 여성 대원과 한 팀이 된 주인공.

헤어진 나머지 다른 팀들과는 연락이 안되는군.

1편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을 배려했는데 해당 상황에서 명령키를 알려줍니다.

구석 구석 잘 찾아 입어야 하는 방탄복.

경치는 좋지만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으히~, 조심 조심, 살금 살금.

드디어 분위기 한 번 제대로 잡는 게임.

갑자기 나타난 알마. 뭘 보고 있을까.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은 저 아이와 연관이 있겠구나.

처음 꿈속에서 보았던 그 멜로디 상자가 비밀통로를 알려주는구나.

부여받은 임무대로 박사를 찾아다니다 보니 결국 만났음.

빠르게 현 상황을 설명해주는 박사.

잉~?... 여태 보고 들은건 다 뭐지. 갑자기 소오름~~

저 앞에 무슨 섬광이 보이던 찰나 알마의 알몸 뒷태가 겹치는 순간.

엄청난 폭발을 보며 정신을 잃어가는 주인공.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진행되는 수술.

이것들은 누구며 내 몸에 무슨 짓을. 동영상은

정상과 호러를 종횡무진 누빕니다.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해서 게임은 계속됩니다.

이 병원에서 빨리 빠져나가기.

아니, 이런 다니면서 직원들을 모조리 다 죽이잖아. 저 새끼 날 봤어! 무기도 없는데.

전편과 달리 2편에서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음. 그래서 들어와 봤더니 후회만 남아.

저 박사 여기서 또 만나네. 이번엔 실제요, 아니면 또 환상이요?

PDA를 통해 상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하자.

나중에는 몰랐던 사실들에 대한 내용들도 나온다.

아무런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저 앞에 있는 무기를 손에 넣어야 하는데

문제는 여기에 두 명의 무장 병사가 순찰을 돌고 있음. 하지만, 희미한

기억속에서 수술을 받은 후 1편 주인공이 가졌던 것과 같은 특수능력이

생겼으니 이제부터 활용을.

끝까지 필사적으로 문을 열지 않고 안에 숨었던 직원. 나중에 어떻게 됐을까.

저 발자국은.

열어볼까, 말까 아주 고민했던 순간.

이상한 존재 하나 발견. 무기 점검 후 긴장하고 살며서 접근을.

2편에서는 구급상자가 이렇게 생겼는데 얻을 수 있는 갯수가 1편보다 많이 줄었음.

나보고 여기 이상한 캡슐에 들어가라고 해놓고 둘이서 뭘 그리 쑥덕대니?

혹시 뭐 잘못되는 건 아니겠지. 이거 되게 불안한데.

갑자기 쳐들어온 정체불명의 군인들인데 이게 무슨 일이지.

이 게임에서 주인공은 정신을 잘도 잃는단 말이야.

혼자서 외롭게 그네를 타는 소녀.

아이들을 외롭게 혼자 두면 안된다는 교훈을.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넌 누구?

마치 둠 3에 나온 기관총과 비슷한 느낌의 타격감.

지나가다 무심코 보니.. 포 폭탄~?!

어서 한시 바삐 탈출을.

적들이 뭘보고 총을 쏠까. 이상한 병원.

저건.. 방금 뭐가 지나갔지

앗, 저 사람은 우리편인데 끔찍하군.

드디어 나왔다. 녹색의 특수능력 향상 키트.

저격용 소총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꽤 쓸모있는 돌격소총.

ㅎㅎ 알마, 싸랑해요~ 설마, 알마가 날 해칠리 없어.

거기서 자냐?

이건 내 그림자.

호시탐탐 노리면서 여기까지 쫓아왔어?

또 여기서 뭔가가 일어날 것만 같은 항상 이런 예감은 잘 맞지. 자, 준비하시고.

천신만고, 우여곡절 끝에 바깥으로 나오긴 했는데 세상이 정상이 아님.

맨 앞에 일어난 폭발과 연관이 있을듯.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앞에 그림자가 있다는 건.

저 아저씨... 도와주려고 했는데.. 우헬~!!!

이 게임에서 추락한 비행기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갑자기 노래가 생각나는 대목. "앗 뜨거 뜨거, 앗 뜨거 뜨거~"

by 케찹만땅 | 2014/12/31 19:17 | 게임의 천국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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