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천문현상 우주쑈

개기일식 : 3월 20일

최대의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지점은 노르웨이 해에 있는 페로 제도 북부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의 주도인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는 바렌스부르크인데 갑자기 `황금나침반`이 생각남.

개기월식 : 4월 4일

이번 개기월식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월면 전체가 지구의 본그림자 안에 간신히 들어가는 바람에 지속 시간이 겨우 9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1856년 10월 13일 이후 가장 짧은 개기월식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 개기월식이 잘 보이는 곳은 태평양 연안의 도시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항상 보름달일 때만 볼 수 있습니다.


중천의 금성 : 5월 셋째 주

금성을 중천에서는 볼 수 없다고 쓰여 있는 천문학 책도 있다는데 그 이유는 금성이 태양에 바짝 붙어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5월 셋째 주 동안에는 이 금성이 중천에 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한밤중에 서쪽편으로 지는 금성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태양과 달을 제외하고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은 이 무렵 최대 광도에 이르러 7월 10일경에는 무려 마이너스 4.5등급에 달합니다. 화려한 `개밥바라기` 별의 등장.

두 행성의 만남 : 6월 30일

해가 진 직후 남서쪽 하늘에 밝게 빛나는 금성과 목성이 가까운 거리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행성 모두 밤하늘에서 엄청 밝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계절도 여름인데 다만 흐리거나 비만 오지 않았으면.

페르세우스 유성우 : 8월 12일

해마다 찾아오는 단골손님. 운이 좋으면 한 시간에 90개 가까운 별똥별을 볼 수도 있지만 지난 여름에는 달이 보름에 가까워 무척 밝았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초승달 이틀 전이기 때문에 달은 한 켠으로 조용히 물러나 있어 모처럼 유성우를 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성우를 보며 깊어가는 밤을 즐기기 좋은 때입니다. 이때는 비도 잘 안오죠.

다시 만나는 두 행성 : 10월 26일

6월 말에 이어 두번째로 금성과 목성이 다시 만나는데, 이번에는 두 행성이 1도 남짓한 거리까지 접근한다. 금성이 남서쪽에서 목성의 오른쪽으로 낮게 지나는데, 목성보다 10배나 더 밝게 보입니다. 목성 하나만 해도 굉장히 밝은데 여기에 금성까지 광도를 더한다면.

황소자리 유성우와 '불덩어리들' : 10~11월

'할로윈 화구'라고도 불리는 황소자리 유성우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나타나 올해 11월 5일 ~ 12일까지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유성 전문가 데이비드 어셔는 지구가 주기적으로 엔케 혜성이 흘리고 간 부스러기 지역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때 비교적 왕건이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빛나는 화구가 되는데 올해가 바로 그 해라고 한다. 오옷~~ 사자자리 유성우를 대체할 다크 호스가 될 것인가. 아직은 춥지 않은 시기.

쌍둥이자리 유성우 : 12월 13~14일

많은 유성 전문가들은 밝기와 신뢰도에서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능가한다고 예상합니다. 달은 초승달 상태로 일찍 알아서 퇴장해주고, 다만 구름이 끼지 않는다면 밤하늘에서 별똥별 쑈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과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운 날씨는 어떡할껴...

기사참초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102601020

 

새해 가장 돋보이는 천문현상은 역시 월식이 되겠습니다. 4월 4일(토) 오후 7시 15분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리는 부분월식이 먼저 시작되고 이어서 오후 8시 54분 달의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리는 개기월식이 이어집니다. 개기월식은 오후 9시 6분에, 부분월식은 오후 10시 45분에 각각 끝납니다.

이날 일몰시각은 오후 6시 57분, 월출시각은 오후 6시 48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의 월식때처럼 이번에도 월식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저번에는 구름이 심술을 부리며 간간히 방해를 했었는데 그러면 안돼~.

또, 새해 6월에는 아주 밝은 금성과 목성이 서로 접근한다. 특히 6월 20일(토)에는 달까지 끼어들어 세 개의 천체들이 저녁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나며 자태를 뽐내겠죠. 7월 초 저녁에는 금성과 목성이 바짝 붙고 10월 말 새벽에는 금성, 화성, 목성까지 자리를 함께 합니다.

by 케찹만땅 | 2015/01/14 11:28 | 신비로운 우주와 과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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