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라인업과 캡틴 아메리카 3, 시빌 워(Civil War)

어벤저스 2는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식상했던 영화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어벤저스하면 외계 침공에 맞섰던 1편이 보다 이미지적으로 더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개별적으로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는 침략한 외계 세력에 대적할 수 없고, 그렇게 서로가 필요한 부분을 메워주며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면서 수퍼히어로 한 명쯤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조합이 딱 좋던데.

앞으로 2019년까지 계획이 잡혀있는 마블 씨리즈 영화들입니다.

`토르` 3편은 부제가 `라그나로크`입니다. 북유럽 신화 마지막에

나오는 최후의 아마겟돈. 어, 근데 아이언 맨 4는 어디에?

이 중에서 2016년 5월 초 개봉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어벤저스 2 이후 제일 먼저 나오는데 이거 기대되네요.

아이언 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벌이는 본격적인 의견 대립과 충돌.

어벤저스 3에 스파이더 맨도 합류한다고 했으니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by 케찹만땅 | 2015/05/01 13:59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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