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오늘 명량해전 나옴?

어제 예고편 보니까 다시 통제사에 임명되어 12척이 남아있다는 대사까지 나오던데.

원모씨는 "공격하라~!!" 소리 몇 번 지르던데, 결과론적으로 이순신을 살리고 퇴갤..

뭣보다 칠천량 패전 소식을 들은 선조 나빤데기 흙빛으로 변하는 거 보고싶다.

백의 종군을 하러 떠나가는 장군.

남자의 뒷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다.

이미지 출처는 징갤~. 그나저나 왜군 캐릭터 중에는 유일하게

가토한테 살짝 애착이 가려고 하는 이유는 뭐지? 성질 급하고,

괄괄하지만 모지리라서 이용만 당하는 아리.. 가토~.

by 케찹만땅 | 2015/07/26 15:39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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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5/08/02 10:34

제목 : 이쯤에서 다시보는 영화 `명량` 해전 포격씬
징비록도 어느새 이야기가 막판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확실히 임진왜란 7년을 담기에 50회는 좀 짧습니다. 극 중반까지도 1594년에 머물러 있더니 어느새 갑자기 1596년을 지나서 정유재란이 일어나는 1597년으로 휙~ 지나가는가 싶더니 이번주에 얼른 백의종군 하고, 칠천량 패전은 그냥 적당하게 "즈언하~, 원균이 다 말아먹었다고 하옵니다!!"로 퉁치고 바로 명량해전. 잘~ 넘어간다. 배경음악은 불멸의 이순신 OST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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