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미션 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

지금 영화 `암살`이 흥행질주를 하며 500만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인데 과연 미션 임파서블 5편, 로그 네이션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집니다만 어쨌든 1,000만을 넘기기 바라며 오늘 본 이 영화도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해 나온 대작들은 거의 다 영화관에서 관람할만 합니다.

최초 씨리즈 첫 편의 시작과 동시에 초짜배기 스파이로 의욕넘치게 출발했지만 스파이 영화가 으례 그렇듯이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아니라 등짝 제대로 찍혀서 다른 요원들은 다 죽고 혼자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가까스로 복수혈전을 벌였던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오우삼 감독과 손잡고 느와르 액션을 표방하며 몸놀림 한 판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관객들을 깜쪽같이 속일 정도의 정교한 변장술과 목소리 변조를 선보이면서 바티칸을 농락하며, 중국까지 유람했던 3편을 지나 크렘린이 다 뽀사진 관계로 어쩌면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태를 맞은 상황속에 뛰어들어 버즈 두바이 건물의 고층에서 널뛰기 한 판을 보여준 4편까지 그간 불가능해 보이는 다채로운 임무들을 많이도 선보였습니다. 이번엔 과연 어떤 임파서블한 미션을 하게 될지. 영화에 나오는 디지털 IT 기술들이 꽤 흥미롭더군요. 팜플렛 종이가 알고보니 컴퓨터 스크린. 그리고 3편에서 보여줬던 놀라운 변장술이 여기선 쓸모가 없어 ㅎㅎ

탐 크루즈만 보면 뭐든 불가능한 것은 없을 것 같은 5편에서 그가 맡고 있는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팀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일명 `로그네이션`으로 알려진 보이지 않는 조직이 언뜻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굵직한 국제적 사건들을 잇달아 일으키는 동안 IMF는 CIA 국장에 의해 와해되는 상황까지 몰렸는데 예고편 보면서 잠시 IMF? 인터네셔널 머니터리.. 그거? 했던 기억이 ㅡ.ㅡ 영화 `암살`에서 예상치 못했던 조연으로 조승우가 나왔듯이 여기에는 `알렉 볼드윈`이 출연합니다.

주인공 이던 헌트의 가슴과 복근, 그리고 광배근 등의 잘 발달된 상반신 근육이 멋졌는데 그런 근육이 진짜배기죠. 그리고, 클라이막스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이륙하는 수송 비행기 문에 매달리는 부분은 바로 처음에 그것도 맛보기 서비스 씬으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스파이의 세계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복잡한 머리 싸움과 심리전 속에서도 진심은 통하는지 `으리`로 뭉친 미션 팀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관계를 겪으며 정체를 알기 힘든 묘령의 여인이 작품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갑니다.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 아무도 잠들어선 안된다)`가 여기서도 나오는데 오페라 투란도트가 상연되는 극장 씬은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이제 출연진 배우들의 널뛰기는 기본.

특히 오토바이 추격씬이 속도감 있었는데 투명 헬멧을 쓴 걸로 봐서 여 주인공이 직접 촬영을 한 것으로 보였고, 이 여성 배우의 액션씬이나 격투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씨리즈에서는 한 번씩 여성 배우를 밀어주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렇습니다. 그것도 확실하게.

뭐, 영화는 초반에 당한 만큼 되갚아 주며 해피하게 끝나 기-승-전-세계 평화입니다. ^^ 그러니까 IMF 팀이 세계 평화를 지켜내며 다시 부활하여 복귀했고, 여기에 CIA 국장도 참여하네요. 하지만, CIA는 알고보면 진짜 나쁜 놈들인데... ㅋ

by 케찹만땅 | 2015/07/30 20:09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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