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를 향해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는 러시아 전함

1980년대 후반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강대국에서 언젠가 `흑인`이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고, 그는 처음에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박수와 찬사를 받는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세계의 정세를 끌고가 파멸로 이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그때 강대국이라면 미국과 소련이었고, 당시만 하더라도 그 두 나라에서 흑인이 대통령이 된다는 건 생각하기 힘든 현실이자 여건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믿거나 말거나 정도의 안주거리 정도로 여겼습니다.

그로부터 25년 정도 지난 지금에 와서 보니 소련 연방은 붕괴하여 러시아가 되었고, 미국에서는 흑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지만 지금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시시각각 일촉즉발의 분위기와 전쟁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랜 경제 위기의 종착역은 과연 전쟁일까요. 달러 패권, 원유 패권은 분명 피와 전쟁하고 연관이 깊습니다. 그리고, 바로 거기가 중동 그 중에서 시리아. 거기에서 미국 + NATO 등의 다국적 연합군과 러시아 + 이란이 지금 대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폭격에 이어 카스피해에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는 러시아 전함. 목표는 시리아의 IS 근거지. 제3차 세계대전의 서막... 내년이 2016년입니다. 의미심장한 년도죠.

by 케찹만땅 | 2015/10/08 10:25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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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쯤에서 게임을 빙자해 소설 써보는 시리아 사태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쯤에 세계정세의 앞날을 내다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등장한 게임이 있었는데 그것은 `커맨드 앤 컨커 : 제네럴(Command And Conquer Generals)`이었다. 원래 이 C&C 씨리즈는 타이베리움과 지구의 운명을 놓고 벌이는 영원한 숙적 GDI와 NOD의 전면적인 대결이 주된 핵심 건더기였지만 제작진이 일탈을 꿈꾸었는지는 몰라도 곁가지를 쳐서 두 개의 새로운 씨리즈를 내놨으니 그 하나는 `레드얼럿(......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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