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과 신흥국 자본이탈 불안에 달라지는 내년 주택담보대출

다가온 미국 금리인상. 신흥국 자본이탈 불안 확산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건 러시아 루블화. 여기에는 이유가 있죠. 중동에서 고춧가루 뿌리고 있는 러시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저유가와 금리 인상을 무기로 벼려왔던 미국. 이제 뒷춤에 감춰뒀던 칼을 뽑나요.

달라지는 주택담보대출, 이자 · 원금 함께 상환

부동산 시장 움직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정부 정책 먼저 준비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지금까지는 일정 기간 이자만 내고, 그 이후부터 원금을 갚아나가는데, 앞으로는 이게 어려워집니다.

원칙적으로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고, 대출 심사도 강화되어 우선 일정 기간 이자만 내다가 나중에 원리금을 나눠내는 거치식 분할상환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원금과 이자를 함께 내야 합니다.

소급 적용되진 않지만, 대출 액수를 늘리거나 이자만 내던 거치 기간을 연장하면 신규 대출로 적용돼 역시 원리금을 나눠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대출 심사할 때 담보 가치를 주로 봤지만, 앞으로는 소득 심사도 강화됩니다.

주택 매매 역시 이미 지난 9월 정점을 찍고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주택담보대출 요건이 까다로워진다는 발표에 아예 상담조차 끊겼습니다.


지금까지 빚이나 대출이라고 하면 이자만 내다가 집값이 오르면 좋고, 아니면 원금 상환 기간이 만료되면 연장하면 그만이고 이런 마인드가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둘 다 나가리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금리도 언제가 되었든 이제 인상은 기정사실이고, 집값마저 떨어지니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도 별 소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정권은 아무 걱정 없습니다. 국민들이야 어찌되든 세금만 내면 되고, 지들은 어떡해서든 기득권만 유지하면 되니까요. 아직은 국민이 아닌 백성들이 많으므로.

by 케찹만땅 | 2015/12/15 16:09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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