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응답하라 1988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기대하며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택이.. 손빼고 양보하나요.

이 장면에서 오랜 만에 믹스 커피 한 잔 땡기던데.

종이학 천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한 번 시도했다가 결국 중도에 포기. 하지만 승부욕
강한 정봉이는 목표 달성. 이제 종이학 접는 방법도
까먹었네요. 어떻게 접더라?

80년대 초에 돌풍을 일으켰던 그 게임, `갤러거(Galaga)`.

너구리와 더불어 처음으로 해봤던 오락실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아쉬운 점은 전투기가 전진과 후진이 안되고 좌우로만 움직인다는 거.

보글 보글에 이어 최고 점수를 달성한 정봉이. 집념은 대단하군요.

헌데 그런 정봉이의 기록을 깬 사람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택.

이거 백만점 가까운 점수 달성은 진짜 대단한 기록인데

어제 16화 최고의 장면은..

"계란이 왔습니다."

그리고, 인생이란 아이러니.

다음 주 새해가 시작되는 주말에는 응답하라 1988이 결방입니다.

보다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기대하며.

# by | 2015/12/27 20:14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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