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03일
충신의 표상 정몽주, 죽어서 천 년을 살다.
정몽주가 죽는 건 역사의 사실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그보다 이방지와 척사광의 검술 대결에 관심이 쏠렸던 36화.
정극과 그 틈새를 재밌게 잘 메우며 검술 액션의 신기원을
연출하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규모의 액션을 보여줬던
사극 `정도전`과는 또다른 볼거립니다.
이방원의 하여가 VS. 정몽주의 단심가
남은 분량은 역사적인 사실대로 흘러가겠지만 제일 궁금한건
척사광의 행보와 운명인데 이방지 하고 2차전? 무휼이 변수.
이 분 영화 `관상`에서 한명회역을 할땐 어찌 그리 얄밉던지.
선죽교에서 고려의 충신으로 남은 포은 정몽주.

# by | 2016/02/03 12:46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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