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접속단자 접촉불량일때

이건 이어폰이 아니라 소형 기기의 연결 단자에서 접촉불량이 생긴 경우입니다. 요즘은 대개가 스마트폰의 경우일텐데 직접 뜯거나 AS를 받기전에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작년에 손을 씻다 폰에 물이 좀 들어간 적이 있어서 햇볕에 바싹 말렸지만 음악을 들을때 이어폰 접촉에 불량이 생겼더군요.

먼저 연필을 깎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연필심을 조금 갈면 흑연 가루가 생깁니다. 연필심을 깎는데 쓴 도구는 스위스 군용 일명 맥가이버 칼.

이 미세한 가루를 이어폰 단자에 넣는데 많은 양은 필요없고, 조금만 넣어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바로 이어폰을 꼽아보세요. 어릴때 카세트 플레이어부터 가끔 이런 일이 생기면 써온 방법인데 여지껏 그 효과를 잘 봤습니다. 추천할 만한 방법인데 이거 사실 맥가이버가 드라마에서 썼던 방법입니다. 그게 될까.. 하고 해봤더니 신기하게 되더라고요. 흑연 가루의 힘!

by 케찹만땅 | 2016/04/13 19:49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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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6/06/17 19:47

제목 : 스위스 군용 VICTORINOX `맥가이버 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할 즈음. 한창 해외역군들이 중동의 무더운 사막에서 몇 년씩 고생들을 하고 귀국을 할 시기에 사우디에서 돌아오신 큰 매형이 주신 선물이다. 마침 미드 `맥가이버`의 인기를 타고 많이 알려진 물건으로 2~3가지의 기능만 있는 모조품들도 많이 팔았었는데, 학생인 내가 진품을 구하기엔 많이 비쌌고, 구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나에겐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졸업 선물, 새해 선물, 진학 선물을 다 커버하고도 남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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