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게 볶은 원두커피를 샀더니

평소 강하게 볶은 원두로 진한 커피를 즐겨 마시다가 이번에 약한 로스팅 원두를 구입했더니 커피 맛이 좀 약하게 느껴져서 이걸 어쩌나 고민하다 보니 문득 한가지 생각이 떠올라 냄비에 커피콩을 붓고 볶아봤습니다. 그다지 오래 볶지는 않고 도자기 그릇에 옮겨 식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이후 분쇄하여 한 잔 내려보니 맛이 한결 낫네요. 오잉~ 약간의 수고를 통해 오묘한 맛의 커피로 변신했습니다. 원두커피가 좋은 점이 마시고 난 후에도 한동안 집 안에 은은한 커피향이 오래도록 남아 있는데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도 커피향을 싫어하는 경우는 못 봤거든요. 블루마운틴 스페셜티 원두.

by 케찹만땅 | 2016/04/25 14:31 | 맛있는 음식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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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aind at 2016/04/25 17:24
약하게 볶아서 약간 시큼한 맛을 감상하는 것도 커피를 맛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Commented by 케찹만땅 at 2016/04/25 19:35
커피의 신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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