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대출규제` 지방 아파트값 하락할 듯, 대규모 미분양 사태 우려

내일부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면 지방 부동산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대구,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방 전체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입지가 좋은 사업장만 흥행하는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과 대비 30.4% 감소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34.9%, -34.2%를 기록해 지방의 -26.3%보다 감소폭이 컸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나눠서 갚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수도권에 우선 적용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방의 경우 "울산, 대구, 충청권 등은 이미 지난 연말부터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여기에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더해지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보였던 현상보다 뚜렷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여기에 신규 분양 물량까지 몰려있어 지방 부동산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대구의 지난달 기준 주택매매거래량은 저년 동월보다 무려 63.3% 줄어든 1992건을 기록했다. 1분기 전체 거래량으로 살펴봐도 작년 동기 대비 59%나 하락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2만3300호로 전월(2만4971호) 대비 6.7%(1671호) 감소한 반면,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3만545호로 전월(3만132호) 대비 1.4%(413호) 증가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미분양 우려 속에서도 대규모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60426_0014046063&cID=10100#imadnews

by 케찹만땅 | 2016/04/30 20:01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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