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같이 끝까지 싸워주세요".. 정의기억재단 설립

9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총회

"한·일 위안부합의 강력 거부"

피해 할머니들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의기억재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철저히 규명하고 일본 정부의 사실인정과 공식사죄, 법적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일협정은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이 아닌 애매모호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은 지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지 않고 오만하게 이 문제를 피해자나 단체와 협의도 없이 졸속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일본에 제공 받은 10억엔으로 설립 중인 '화해와 치유재단(가칭)'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이는 일본정부의 배상금으로 볼 수 없다"며 정부의 재단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사로 참여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는 "정부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재단에 참여할 의사 등도 묻지 않았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재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을 배제하고서 문서도 없고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채 꼴랑 10억엔에 퉁친 치킨공화국의 수준 낮은 전화 협상을 용단이라고. UN 사무총장은 이런 일을 제대로 하라고 있는 자리라는 것도 몰라?

by 케찹만땅 | 2016/06/09 16:28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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