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잡는 ‘자연살해(NK)세포’ 활성화 방법 찾았다

NK세포는 체내에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면역세포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고 항암제에 내성이 강한 암의 줄기세포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차세대 항암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NK세포가 작동하는 원리나 활성화 특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실질적인 암 치료에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몸에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울산의대 교수팀은 항암면역세포인 ‘자연살해(Natural Killer · NK)세포’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자를 활성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NK세포가 암세포를 만났을 때 표면에 나타나는 몇 가지 면역수용체를 조합한 결과, 암세포 제거 핵심인자(NF-κB)가 활성화돼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면역수용체를 하나만 사용했을 때는 암세포 제거 핵심인자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NK세포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주로 발생하는 ‘B 세포 림프종’ ‘던컨 증후군’ 등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특정 면역수용체를 조합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동아사이언스 기사

by 케찹만땅 | 2016/06/12 18:18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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