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Game of Thrones) 6 마지막회, 놀라움의 연속과 드디어 겨울이 왔다.

모든 것을 다 태워 날려버리는 지옥 화염 폭발의 현장.

써세이가 던진 신의 한 수... 였지만 결국은 이로 인해

라니스터와 티렐가 양쪽 모두의 대가 끊겨버림.

존, 드디어 겨울이 왔썽~

윈터펠에서 야심을 드러내는 리틀 핑거 배일리쉬

아들래미들은 왜 이렇게 안 오는거야, 젠장할

아들래미 둘이 여기 왔잖아요.

이기 지금 뭔 소리하노~?

헉~! 오 마이 아리아, 복수는 해야겠지만 그렇게 괴물이 되는거니.

이로써 `피의 결혼식` 복수 완료.

한편, 벤젠 삼촌과 다시 작별하게 된 브랜 스타크.

세 눈 까마귀가 된 그가 본 것은

그렇다면 존 바라테온..? 아니면 존 타가르옌?!

나이와 무관하게 정말 똑똑한 어린 영주.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 가르침.

존 스노우에겐 천군만마보다 더 힘이되는 인물.

덕분에 드디어 북부의 왕으로 등극.

시즌 처음에 시체에서 끝날때는 왕이 됨.

'어~, 이건 계산에 없던건데..'

머릿속이 복잡해진 배일리쉬.

향후 계속해서 이야기의 변수로 작용할 인물.

팔자에 없던 왕위에 등극한 써세이. 하지만 태평성대는.. 없다!

시즌마다 왕이 죽는 관례(?)에 따라 남은 두 시즌 동안 죽음을

맞게 되는 왕은 존 스노우, 대너리스, 써세이 그리고 강철군도

소금왕좌를 찬탈한 테온의 숙부 그 4명 중 누구일까. 아마도

죽는 사람은 뒤의 2명이고, 앞의 2명은 결혼? 아니면 산사와?

이 작품이 좋은 점 2가지는 대서사시임에도

이야기의 빠른 전개와 더불어 언제나 예측이

힘든 진행을 보여준다는 점.

강철군도의 배를 타고, 도트라키 군대에

용 세 마리까지 거느린 대너리스.

웨스테로스를 향하여,

철왕좌를 향하여.

by 케찹만땅 | 2016/07/02 18:28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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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폴라 at 2016/07/03 18:34
존은 "데너리스 고모님"이라 불러야 되겠죠... 아버지의 여동생이니...

근친 혼의 티에가르엔이니 정치적으로 데너리스와 혼인 가능성도 있을듯합니다.
Commented by 케찹만땅 at 2016/07/03 21:57
시청자들이 너무 원작 소설의 틀에 갇혀있는 느낌이고, 제작진이 밝혔듯이
드라마는 원작과 다르게 갈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도 있고 해서 존 바라테온
떡밥을 던져봄과 동시에 그렇다면 실제 연인 관계라 알려진 대너리스와
극중에서도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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