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Python) 언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파이썬은 귀도 판 로썸이라는 개발자가 1989년 개발한 언어로 애초부터 교육용에 가깝게 설계되어 ‘매우 쉽게 코딩을 하자’는 철학이 베여있으며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문법이 매우 복잡하다면 파이썬의 코딩 문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2000년대 들어 파이썬은 미국에서 교육용으로 널리 쓰이며 이름이 알려졌고, C와 자바 중심의 한국과 달리 현재 미국 학부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은 파이썬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데 파이썬이 배우기 쉬운 이유는 C기반 언어에서 배워야 하는 포인터(처리하려는 데이터나 프로그램 등이 기억되어 있는 기억 장치의 주소를 지정하는 것) 개념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인터프리터(소스 프로그램을 기계어로 한번에 변환시키는 컴파일러가 아닌, 프로그램을 한 스텝씩 기계어로 해석해 실행하는 방식)’으로 코드의 결과를 즉히 확인할 수 있고 오픈소스 기반인 만큼 폭넓은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요즘 들어 파이썬은 프레임워크 및 라이브러리가 폭넓게 확장되어 적은 코딩만으로 프로그램들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도 사용빈도가 늘어나는 이유 중에 하나로 C++, 자바와 함께 구글 개발자들의 3대 개발 언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월간 프로그래밍 인기 언어 순위를 발표하는 티오비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파이썬은 자바(19.8%), C(12.3%), C++(6.3%)에 이어 점유율 4.1%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01년 점유율 1%에도 못 미치는 25위를 차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입니다.

사물인터넷(IoT)시대의 표준 언어로 각광

파이썬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파이썬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접근하기 쉬운 만큼 네트워크엔지니어들도 파이썬을 배우려는 추세입니다. 네트워크 통신을 위한 모듈 뿐 아니라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라이브러리도 많아져 자바 대신 매우 쓸만해졌고, 앞으로 프레임워크가 더욱 늘어난다면 파이썬이 자바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최근 개발 편의성과 가벼움으로 인해 자바스크립트의 기반인 노드JS와 함께 가장 많이 활용되는 언어로 써버 개발에 필요한 프레임워크까지 확장되고 있어 회사마다 방향은 다르겠지만 기존 자바 프로그래밍이 강세이던 회사들도 파이썬을 통한 개발을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파이썬도 단점이 있습니다. 동적 언어인 파이썬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어에 비해 연산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는데 특히 C에 비해 속도가 30~70배나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에 파이썬을 통해 개발을 하더라도 일부분은 다른 언어와 연동시켜 사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by 케찹만땅 | 2016/08/04 13:10 | ICT관련 정보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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