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 반토막난 지방, 4분기부터 집값 하락 가능성↑

"지방, 올 4분기 매매가격 조정 본격화돼 2018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올들어 대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광주·울산·경북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분의 1가량 줄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기준 대구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3.7% 줄었다. 같은 기간 경북은 37.8%, 광주는 36.6%, 울산은 35.3% 각각 줄었다.

대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4분기 868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다. 올 3분기 현재 845만원까지 떨어졌다. 3분기 경북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고점인 1분기(551만원)보다 하락한 541만원을 기록했다.

입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지면서 앞으로 가격 조정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2만 2515가구.

전체 기사 -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60817093600461.daum

by 케찹만땅 | 2016/08/19 14:03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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