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텃밭 갈아엎기

파랗던 고추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올 여름 깻잎과 고추는 원없이..

추석 전이니까 지금은 더욱 노란색으로 물들었겠네요.

가지된장국을 끓이는데 들어간 가지들.

큰 토마토는 좀 재미가 없었습니다.

대신 방울토마토와 고추는 주렁주렁

근처 농가에서 파는 옥수수 몇 개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음. 뭘 넣고 찐거야.

수제 버거를 만드는 중.

새우와 소고기는 찰떡궁합입니다.

잔디에 그냥 앉기 그러니까 자리를 깔고, 오후에 잠시 낮잠을 자도 좋겠죠.

이때가 8월 말이라 그때까진 아이들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

더운 오후 그늘을 찾은 고양이

말벌들이 여기를 서식지로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깻잎을 따려는데 어린 여치가 잎에 앉아 있습니다.

여긴 더 큰 녀석이 차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호박잎 넝쿨.

추석 연휴때 무성하던 밭작물들을 다 뽑아내고 검은 비닐을 걷은 텃밭.

마지막으로 수확한 고추와 가지입니다.

한켠에는 퇴비들이 쌓여있는데 이제 여기에

가을 상추와 배추를 심을 예정입니다. 배추가

안 그래도 비싼데 심어야죠.

깻잎 큰 것들을 따고 있는데 잎사귀를 열심히 먹고 있는 벌레 발견.

위협을 느꼈는지 나뭇가지로 위장을 하는데 웃겨서... 야, 다 보고있다.

by 케찹만땅 | 2016/09/22 19:44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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