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2호기 방사선량은 30초~1분 내 사망.. 수준

저짝 동네는 이미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는데 지금까지도 그 안에서 나오는 건 오로지 방사능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의 격납용기 내 방사선량이 그간 측정된 수치 중 최고치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은 어찌될지.

도쿄(東京)전력이 지난 1월 30일 2호기 격납용기 내부를 무인카메라로 촬영해 영상을 분석한 결과 격납용기 내 방사선량이 시간당 530 시버트로 추정됐다. 도쿄전력은 이 방사선량은 추정치이며, ±30%의 오차가 있다고 밝혔다. 격납용기를 촬영한 카메라에 방사선 량을 측정하는 장치인 '선량계'를 장착하지 않아, 영상에 녹음된 소음 등의 양으로 방사선량을 추정했기 때문이다.

추정치라고 하더라도 시간당 530 시버트라는 방사선량은 지금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의 1~3호기 원자로에서 관찰된 방사선량 중 최대치다. 지금까지는 2012년 2호기 격납용기 내에서 측정된 시간당 73 시버트가 최대치였다. 530 시버트는 인간이 30초~1분 정도 노출되면 사망에 이르는 방사선량.

아직까지도 원자로 내부의 오염 상태와 녹아내린 핵연료가 어디에 어떠한 상태로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지도 않고 있으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가 완료되기까지는 향후 4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 40년이랍니다, 40년. 그 동안 방사능 누출은 예약시마쓰.

by 케찹만땅 | 2017/02/03 17:02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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