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IA, 아이폰 · 삼성 TV로 일반인 도청

위키리크스가 폭로

"악성코드 1000개 이상 제작, 화면 꺼진 TV로 대화 녹음… 스마트폰 조종해 위치 확인"
"스마트폰과 PC, TV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해킹 및 도 · 감청 도구로 활용됐다."

위키리크스가 또 한 건 하며 해킹 불가를 외쳤던 기업들이 멘붕에 빠졌습니다. 위키리크스는 "등록된 사용자만 5000명이 넘는 CIA 사이버정보센터 부서에서 해킹 시스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등 무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악성코드(멀웨어) 1,000개 이상을 제작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위키리크스는 대표적 사례로 2014년 CIA와 영국 정보기관 MI5가 함께 개발한 스마트 TV용 악성코드 '우는 천사(Weeping Angel)'를 꼽았다. 이 악성코드는 TV에서 정상적인 TV 앱처럼 작동하면서 주변의 음성을 포착하는데 '위장 전원꺼짐(Fake Off)' 기술을 활용해 TV가 꺼져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주변 소리를 도청하고 녹음해서 CIA의 비밀 서버로 보냈습니다.

TV에 저장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와이파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해킹하기도 했으며 CIA는 또 텔레그램과 시그널, 와츠앱, 웨이보 등 메신저 서비스도 해킹했고, 안드로이드폰 음성 파일과 데이터 파일도 수집했다고 합니다.

CIA의 MDB(모바일 디바이스 브랜치)라는 부서는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해킹하고 제어하기 위한 바이러스를 개발하여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스마트폰은 CIA에 자동으로 사용자의 위치정보 및 오디오, 텍스트를 보내고 카메라와 마이크도 주인이 모르게 활성화됩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거야말로 허얼~

by 케찹만땅 | 2017/03/10 19:01 | ICT관련 정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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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채널 2nd™ at 2017/03/11 11:47
>> 카메라와 마이크도 주인이 모르게 활성화됩니다

그래서 -- 적어도 -- 카메라는 딱지를 덮어서 막아 둡니다. 마이크는 나도 통화를 해야 하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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