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0일
가계대출 다시 증가세로
지난달 3조 가까이 늘어
은행권 여신심사 강화 여파로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도 심해지면서 국내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이 지난달 2조 9,209억원 늘어 1월 증가액 690억원보다 42배 더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이는 2010∼2014년 2월 평균 증가액 9,000억원보다 역시 3배 이상 많은 증가폭으로, 1월 꺾였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복원되었고, 세부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이 2조 1,000억원, 신용대출 · 마이너스 통장 · 신용카드 결제금액 등을 모두 포함한 기타대출이 8,000억원 정도 늘어난겁니다.

1인 자영업자 비은행 대출, 무섭게 치솟는다
1인 자영업 가구는 30% 급증
은행대출 옥죄기 ‘풍선효과’
“영세 자영업자 가장 큰 타격”
이런 현상은 200만이 넘는 영세 자영업자 가구에 빚 상환 부담을 늘려 우리 경제의 소비여력을 계속 떨어뜨리고, 또 가계부채의 질을 악화시켜 금리상승기에 위험 부담을 더욱 키우는 꼴입니다.

# by | 2017/03/10 19:14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