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14일
MB 정부, `민간인 사찰 입막음`에 국정원 특활비 사용
2012년 관봉 5천만 원, 청와대 상납 국정원 특활비 정황 포착
그때, 그 5천만 원이라는 5만원 권 묶음이 국정원 특활비였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2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사찰 사건 폭로자였던 장진수 전 주무관이 공개한 5천만 원 돈다발. 정부 발행 띠지로 5만 원권이 100장씩 묶여 있는데 조폐공사에서 한국은행에 신권을 납품할 때 보내는 상태 그대로인 이런 돈다발을 '관봉'이라고 부릅니다. 장 전 주무관은 2011년 4월 총리실 간부가 민간인사찰 사건 입막음용으로 이 관봉 5천만 원을 자신에게 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국정원 특활비 수수 `MB 집사` 김백준 · 김진모 구속영장
각각 김성호 ·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서 자금 수수, `민간인 사찰` 입막음 혐의

`민간인 사찰` 폭로 입막음 의혹 장석명도 소환 조사.
다스보다 이걸로 먼저 구속되게 생긴 MB. 날이 많이 춥다.

# by | 2018/01/14 21:44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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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와따~, 5천만원 묶음 5만원권 지폐 돈다발 구경이..
▲ 민간인불법사찰 사건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지난해 4월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입막음용으로 전달한 5,000만원 돈뭉치를 촬영한 사진이 최근 장 전 주무관의 휴대폰에서 복원되었다. 장 전 주무관이 촬영한 사진속에는 시중에 거의 유통되지 않는 '관봉'으로 묶인 5만원 신권이 100장씩 묶인 돈다발 10뭉치가 선명하게 보인다. ⓒ 오마이뉴스 <이털남> ▲ 민간인불법사찰 사건을 폭로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