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의 유머, "블록체인 블록할 생각없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다른 겁니다. 비트코인 얘기하는데 굳이 블록체인 들먹일 필요 없습니다. 블록체인이 차세대 인터넷 환경과 세상을 위한 훌륭한 바탕 기술임은 분명하고, 비트코인도 뭐든 잘쓰면 약, 못쓰면 독이 되듯이 기존의 통용 화폐에 대한 위험 회피 수단이나 건전한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누가 뭐라 합니까.

그러나 우리나라 부동산 광풍과 똑 닮은 모습으로 번져가는 비트코인 광풍 역시 투기 양상을 보이는 부분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증권 주식시장과 달리 24시간 거래 가능하고, 관련 법령이 마련되어 있지도 않으며 `가상`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만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화폐도 아닌데다 보안에 취약한 거래소가 연이어 해킹 피해를 입어 파산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개인도 속출하는 상황이니. 더군다나 이런 경우 보상도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블록체인은 윈도우즈같은 운영체제(OS)처럼 하나의 플랫폼이자 바탕이 되는 기반 기술이고, 비트코인은 그런 방식을 활용한 하나의 프로그램의 개념으로 그까이 거 대~충 이해하면 쉬울텐데 이는 현재의 은행이나 증권사처럼 중앙 거래시스템이 필요치 않은 개인간 직거래(P2P) 방식이라 막말로 거래소를 폐쇄해도 거래는 계속할 수 있고, 비트코인 자체를 제재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인간의 `탐욕`이 관건이고,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선거 때에는 일단 당선되고 보자며 온갖 공약 남발해놓고, 막상 당선된 후에는 "공약 지키면 나라가 망해.." 이러는 자한당 무리들은 지금 비트코인을 가지고 정부를 공격하고 있는데 그건 그냥 뭐든 건덕지 하나 붙잡자는 심산이고, 그러면 나중에 이 비트코인으로 부작용이 작렬해 폐해가 심각해져도 딴소리 하지 말아야지. 만약 한다면 주둥이를. . 니들이 언제 국민들에게 정치든, 경제든, 남북관계든 소위 `비전`이라는 걸 제시해 본 적이나 있나!?

by 케찹만땅 | 2018/01/15 13:28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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