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천체 우주망원경 `테스(TESS)`
우주망원경 `테스` 실은 펠컨9 발사 성공
팔콘9의 1단 추진체는 지구로 무사 귀환했으며 이로써 스페이스X의 발사 로켓 회수는 24번째입니다. 이전의 케플러 망원경보다 400배 넓은 관측 범위 능력을 가지는 `테스`는 6월부터 작동을 시작하고, 달과 가까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 13.7일 주기로 지구 주위를 돌게 됩니다. 앞으로 2년 간 태양계 주변 외계행성 탐색 임무를 수행할 예정.

테스는 특정 위치만을 향하지 않고 네 개의 카메라를 갖춘 채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돌며 우주의 85%에 해당하는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더 가까이 있는 별을 관찰하기도 쉽습니다. 테스가 관찰할 별의 위치는 지구에서 수백 광년으로 케플러가 살펴본 별보다 10배 가깝습니다.

케플러와 테스는 `제2의 지구` 후보를 찾으려는 노력과 시도로 NASA는 이번에 발사한 테스로 계속 연구할 외계행성의 후보를 추려내고, 향후 발사 예정인 `제임스 웹` 망원경을 통해 해당 행성의 대기와 성분 등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 by | 2018/04/21 18:18 | 신비로운 우주와 과학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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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퇴역을 앞둔 케플러 천체 망원경과 이보다 400배 ..
외계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서 2009년 5월 12일 우주로 발사발사된 `케플러(Kepler)` 천제 우주 망원경은 지난 6년 동안 30만 6,604개의 별을 관측하고 4,601개의 외계 행성 후보를 찾았으며 그중에서 확인된 것만 이미 1,000개가 넘습니다. 우주를 바라보면서 별의 밝기 변화를 찾는 것이 주된 임무였는데 주기적으로 밝기가 변하는 별 가운데 일부는 그 앞을 지나는 행성에 의해 밝기가 변합니다. 6년간 무려 125억 회의 밝기 변......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