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참고할 만한 식사법

식이섬유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요는 탄수화물 섭취와 전체적인 칼로리를 줄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한식을 먹는다고 하면 나물과 김치를 먼저 먹고 국이나 찌개와 함께 육류나 생선류를 먹는데 밥은 조금 적게 먹습니다.

먹는 순서를 이런 식으로 하면 밥부터 먼저 많이 먹는것보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단백질 ·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이것이 습관이 되면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듭니다. 크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블랙 원두커피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체내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 우울증을 막아주고, 이는 자살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어 효과적이며 실제로 쌀밥을 먹기 전에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책에서 봤는데 계란을 충분히 먹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미국 코넬대에서 먹는 순서 다이어트와 비슷한 `거꾸로 식사법`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 반전 식사법은 후식 → 밥 · 반찬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고 역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그 다음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이 연구팀은 남녀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1그룹)과 계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2그룹)과 나눠서 식사하게 했고, 실험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꼈다는 보고입니다.

흔히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왜 살이 안빠질까 궁금한 사람들은 혹시 칼로리와 음식의 양을 줄이고 있다 해도 결국 먹는 음식의 대부분이 빵이나 면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가 아닌가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by 케찹만땅 | 2018/05/08 17:55 | 무술과 건강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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