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개발언어 인기 순위

1위는 자바(Java) 16.881%였고, 2위에 C언어로 14.996%, 3위 C++은 7.471%. 여기에 파이썬(Python)은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4위 6.992%. 이는 작년보다 3.3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작년에 4위였던 C#은 6위로 내려갔습니다. 빌 게이츠 지못미.

파이썬 언어는 머신러닝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인기를 등에 업고 파이썬이 개발언어 분야에서 인기 상승중입니다. 티오베 인덱스는 구글, 위키피디아, 빙, 바이두, 아마존, 유튜브 등 25개 웹 검색엔진에서 해당 개발언어가 얼마나 자주 검색되는지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데 2001년부터 집계를 시작했습니다.

​티오베인덱스는 해당 언어를 얼마나 검색하는가를 집계하지만 실제 작성한 소프트웨어 코드의 양을 나타내지 않고, 특정 기간 동안 개발자들의 특정 개발언어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줍니다. ​파이썬은 이미 여러 개발언어 순위 집계에서 1위 혹은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오베 인덱스에서 파이썬은 지금까지 3위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현재의 상승세라면 곧 C++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썬은 입문자도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어 국내외 대학교 등 프로그래밍 입문 과정에서 파이썬을 주로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 내 대학교 프로그래밍 교양과정의 70%가 파이썬일 정도.

​파이썬이 지금처럼 인기를 얻게 된 건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의 붐 때문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서 많은 입문자를 만들어냈고, 그에 따라 수많은 머신러닝 라이브러리가 파이썬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가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공지능과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C가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는 반면, 티오베 인덱스 1위인 자바는 AI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데 이 점이 파이썬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높아질 것이라 전망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파이썬이 AI 덕에 인기를 모았지만 만능은 아니라서 빠른 개발을 원하는 프로젝트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실제 운영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파이썬의 한계가 나타납니다.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에서 `트레이닝`과 `운영` 단계는 구분되는데 많은 개발자가 사용하기 익숙한 한가지 언어로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 단계로 갈 때 다른 언어 기반 시스템에 연동하는 식을 사용합니다. ​

AI 애플리케이션은 빠르게 개발해서 머신러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도화한 뒤 운영 시스템으로 넘기기까지 프로젝트 수행기간을 단축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거나, 참조하거나 활용할 라이브러리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등 다른 개발자의 지원을 받기 용이한 언어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인기를 얻는데 파이썬이 그 자리를 파고 들었습니다. ​

그러나 동적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은 데이터 타입이 변형되기 쉬워 런타임 실행에서 타입 유효성을 검사하므로 시스템을 가동시킨 뒤에 수많은 에러를 발견하게 된다. 이는 장애나 중단을 최소화해야 하는 운영 시스템에서 파이썬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고, 이 때문에 프로젝트 초기에 파이썬으로 만들고 안정적인 언어로 전환하는 사례가 다수.

​한편, AI와 파이썬 사이에서 드러난 한계를 틈타 급부상 중인 대안 개발언어도 있습니다. 그것은 `줄리아(Julia)`로 파이썬의 상승세만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파이썬이 머잖아 1위인 자바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데 그건 글쎄요~. .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904132825

by 케찹만땅 | 2018/09/09 17:33 | ICT관련 정보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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