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뒤 남은 흔적

태풍이 빨리 지나가긴 했는데 알게 모르게

피해를 입은 곳이 많은가 봅니다.

바람이 좀 분다고 생각했지만 여기 저기에서

나뭇가지가 꺽인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솔잎과 나뭇잎들이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진 가운데 저 앞에 검은 색깔은.

새끼 고양이네요. 사람이 다가오는데도

꼼짝을 안하고 웅크린 채 앉아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도망가기 바쁘더니 기력이 소진되었는지 하긴

태어나자 마자 바로 태풍을 경험했으니. 그나저나 엄마는

어디로 가고. . 새끼가 한 마리 더 있던데.

새끼 고양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고

또 사진을 찍기는 첨입니다.

태풍 오기 전까지는 다소 쌀쌀하다가

갑자기 더워진 일요일 하루.

오후에 산책 겸 커피 한 잔 사러가는 길에. .

by 케찹만땅 | 2018/10/07 20:58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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